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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피엔 작성일20-11-16 15:28 조회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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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서장훈 닮은꼴 성인영화 배우가 등장해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발칵 뒤집는다.

16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87회에서는 스페셜한 배우가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이수근은 점집에 들어오는 의뢰인을 보자마자 "어디서 본 것 같은데"라며 얼굴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바로 의뢰인이 서장훈과 쌍둥이처럼 똑 닮은 외모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

의뢰인은 "카페에 앉아 있으면 서장훈 아니냐며 지나가는 사람도 있다"라고 이야기하고, 이수근은 "완전 똑같다. 특히 웃을 때 얼굴이 보인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결국 서장훈마저 "조금 닮았네"라며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고 해 의뢰인의 비주얼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알고 보니 의뢰인은 앞서 서장훈 닮은꼴 성인영화 배우로 화제가 되었다고. 이날 의뢰인은 성인영화 배우로 활동하면서 겪었던 주변의 시선과 편견에 대해 털어놓으며 성인영화 배우의 A to Z를 밝힌다.

보살 이수근과 서장훈 역시 "소개팅 하면 상대방에게 직업을 솔직하게 얘기하는 편이냐" "영화 한 편 찍는데 얼마나 걸리나?" 등 폭풍 질문하며 궁금증을 해소했다는 후문이다.

서장훈이 성인영화 배우로 진출했다는 말을 돌게 만든 의뢰인은 과연 어떤 사람일지 호기심을 부르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87회는 16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KBS Joy
바흐 "도쿄올림픽, 내년 실행 결의 공유"

[도쿄=AP/뉴시스]일본을 방문한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왼쪽)이 16일 오전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오른쪽)와 도쿄 총리 관저에서 만나 회담 전 주먹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0.11.16.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일본을 방문 중인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16일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와 회담하고 2021년으로 연기된 도쿄올림픽 개최를 위한 협력을 확인했다.파워볼

니혼게이자이 신문(닛케이), NHK 등에 따르면 바흐 위원장은 이날 오전 도쿄(東京) 소재 총리 관저에서 스가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스가 총리는 회담을 시작하며 "내년 여름 인류가 코로나 바이러스에 이긴 증거로서, 또한 동일본대지진으로터 부흥한 모습을 세계에 발신(홍보)하는 부흥 올림픽으로서 개최를 실현할 결의다"라고 내년 도쿄올림픽 개최에 대한 의욕을 보였다.

그는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대회 실현을 위해 (IOC와) 긴밀히 협력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바흐 위원장은 "도쿄 (올림픽) 대회를 내년 실행한다는 결의를 공유한다"며 도쿄올림픽을 "코로나 이후 세계에서 인류의 연대와 결속력을 표하는 심볼로 만들 셈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일본 측에 서겠다. 지금 인류는 터널 가운데 들어와 있는지도 모르겠으나, 올림픽 성화가 터널 끝에 보이는 빛이 될 수 있다고 함께 믿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스가 총리는 바흐 위원장과 회담 후 기자들에게 "나는 도쿄 대회에서는 관중의 참가를 상정한 여러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바흐 위원장과 안정, 안심할 수 있는 대회 실현을 위해 향후에도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함께했다"며 "극히 의미 있는 대화였다"고 말했다.

바흐 위원장도 회담 후 기자들에게 "스타디움에 관중이 있는 것을 확신하고, 안전한 대회를 즐기는 것이 가능하게 하기 위해 일본 뿐만 아니라 IOC도 공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관중과 함께하는 도쿄올림픽 개최 준비를 강조했다.


[도쿄=AP/뉴시스]일본을 방문한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왼쪽)이 16일 오전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오른쪽)와 도쿄 총리 관저에서 만나 회담 전 주먹 인사를 하기 위해 손을 내밀고 있다. 2020.11.16.
바흐 위원장의 방일은 도쿄올림픽 연기 결정 전인 지난해 7월 이후 처음이다. 앞서 지난 3월 당시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총리는 바흐 위원장과 전화 회담을 통해 올해 7월 개최 예정이었던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을 내년 7월로 1년 연기하기로 합의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확산이 큰 이유였다.

바흐 위원장은 16일 일본 올림픽 뮤지엄을 방문해 아베 전 총리에게 올림픽 운동에 대한 공헌을 기리기 위해 공로상인 '올림픽 오더'를 수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16일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쿄도지사와 회담하고, 모리 요시로(森喜朗)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회장 등 조직위원회와 IOC 등이 참석하는 합동 회의에 참석한다. 이후 모리 회장과는 함께 기자회견을 할 방침이다.

17일에는 선수촌과 국립경기장 등을 시찰할 예정이다. 18일까지 일본에 머무른다.

한편 일본 정부는 국내외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보고 내년 봄 관중 수용을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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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기관 결정 미뤄지며 기관장 선임 지연
이슈 대응 등 기관 운영 위한 결정에 제약
NST 이사장도 공석…신속한 해결 어려울듯

게티이미지뱅크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인 한국식품연구원 산하 세계김치연구소(김치연)가 수장 공백 1년을 맞았다. 본원 흡수냐, 존치냐를 따지는 과정이 너무 길어진 탓이다. 상급 기관의 결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세계김치연구소 소장직은 하재호 전 소장의 임기가 지난해 11월 17일 만료된 후 공석 상태다. 아직 신임 기관장 공모 절차도 진행되지 않고 있다.파워볼사이트

본원 흡수, 존치 여부가 도마 위에 오르면서 새로운 기관장 선임이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다. 이러한 논의는 수년 전부터 비롯됐다. 2016~2017년 국정감사, 지난해 진행된 2018년도 결산 당시 성과를 이유로 본원과 통합 논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본격 논의는 지난해 11월부터 검토되기 시작했다. 태스크포스(TF)가 총 9차례 운영됐고,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기획평가위원회에서 '현행유지' '본원 통합' '농림축산식품부 이관' 등 안을 두고 논의를 지속했다. 각 안에 따른 장단점을 따진 결과, 지금까지는 기관 통합에 무게가 실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수장 공백 1년이 된 지금까지 명확한 결론이 나오고 있지 않다. 코로나19 여파도 일부 영향을 미쳤지만, 주제가 워낙 민감한 탓이 컸다. 종합적인 의견 일치와 결론은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이 와중에 김치연은 기관 운영에 필요한 주요 결정에 많은 제약을 겪고 있다. 최지석 김치연 노조 사무국장은 “소장 공백으로 외부 이슈 사항, 산업계 요구사항 대응과 같은 중요 결정에 어려움이 많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정부와 NST 등 상급 기관이 이미 방향을 정해 놓고도 사후 후폭풍을 우려해 의사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온다. 빠른 결단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이것도, 저것도 아닌 현 상황을 유지하는 것이 여러모로 도움이 안 된다는 것이다.

문제는 당장 의사 결정이 쉽지 않다는 점이다. 현재 NST는 전임 원광연 이사장 임기 만료로, 대행이 이끌고 있다. 굵직한 의사 결정에 한계가 있다. 더욱이 NST 소관 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개입을 꺼리고 있다. 단시일 내에 사태 봉합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대로면 해를 넘길 우려가 크다.

과기정통부 한 관계자는 “상황이 장기화된 것은 우리도 바란 일이 아니다”라며 “통합을 밀어붙일 것이냐, 존치할 것이냐 확고한 결정이 나오지 않은 상황이어서 새로운 NST 이사장이 자리할 때를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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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윤일지 기자 = 16일 오후 울산 울주군 청량읍 개곡리 한 밭에서 농민이 양파 정식기를 이용해 양파 모종을 심으며 분주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 2020.11.16/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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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도’ 앞세워 ‘미-중 거대 FTA 대결’ 판도 분석하지만,
청와대·정부 “협상 타결 주도해온 쪽은 아세안과 한국”

한국 등 15개국, '세계최대 FTA' RCEP 협정 서명 =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세계 최대규모의 자유무역협정(FTA)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협정문 서명식에 참석, 서명을 마친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2020.11.15 연합뉴스


한국·중국·일본·아세안(10개국) 등 15개국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자유무역협정(FTA)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하 알셉)이 15일 협상 개시 8년만에 최종 타결된 가운데, “알셉은 중국이 주도한 협정”이라는 일부 통상전문가와 언론매체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각에서 중국 주도라는 점을 내세우면서 ‘중-미 사이의 메가 FTA 대결’로 향후 거대 무역협정 판도를 분석하지만, 청와대·정부는 “알셉 협상을 이번 타결까지 주도해온 쪽은 중국이 아니라 한국과 아세안”이라고 설명한다.

지난 8년간 진행된 알셉 협상과정에 시민사회 쪽 전문가로 직접 참여해온 남희섭 변리사(지식연구소 ‘공방’ 소장)는 16일 “알셉이 중국 주도라는 기사가 제법 있던데 제가 알기로 중국이 협상을 주도한 적이 없다. 주도했다고 하려면 의제를 주도적으로 설정하거나 이견이 있을 때 조율할 역량이 되어야 하는데 중국은 전혀 그렇지 못했다. 주도국이 없었다고 보거나 아세안이 주도했다고 보는 게 맞다”고 말했다. 국내 대표 통상전문가인 김양희 교수(대구대 경제학)도 “중국이 주도했다면 2013년에 시작한 협상이 이렇게까지 지체되지 않았을 것이다. 알셉은 주도자가 너무 많아서 어떤 의미에서는 주도자가 없었던 것이 문제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부 통상당국자도 “이번 알셉의 참여국간 수입관세 타결 내용은 아세안 10개국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관세 양허안이 기본이고, 이를 기초로 삼아 한·중·일·호주 등 비아세안 국가들 사이의 관세 양허 스케줄과 폭에서 협상이 이뤄지는 과정을 밟았다”며, “아세안 국가들은 ‘비아세안 국가들 사이의 개방 양허수준이 아세안에 적용하는 개방 수준보다 더 우대해줘서는 안된다’고 요구해 관철시켰다”고 말했다. 아세안 그리고 한국이 주도했다는 뜻이다. 우리 정부도 보도자료에서 “우리는 협상 마무리에 상당한 기여를 했다. 최근 협상 막바지 단계에서는 비아세안국가(한·중·일·호주 등) 사이의 이해를 조정하는 역할을 장기간 수행하면서 원산지 등 주요 이슈를 합의하는데 적극 기여했고, 주요 아세안 국가들과 수시로 물밑 접촉을 하면서 협상이 난관에 봉착할 때마다 협상 진전을 독려했다”고 밝혔다.

알셉 협상 판도를 중국이 주도하지 않았다는 사실과 정황은 여러 측면에서 드러난다. 정부 당국자는 “관세 양허(감축·철폐)의 경우 중국은 이번 협상과정에서 아세안 국가들이 요구한 것보다 낮은 수준의 시장개방 자유화를 원했다”며, “한-중-일 3국 사이의 개별 국가간 관세양허 수준도 협정 출발 때부터 너무 개방화 수준을 높이지 말고 80%대에서 일단 타결하자는 쪽으로 중국도 입장을 정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일본이 주도하는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11개국)에 다시 참여할 가능성이 높고 그럴 경우 미국이 주도하는 거대 CPTPP 무역협정에 맞서기 위해 중국이 이번 알셉 타결을 주도했다고 평가한다. 하지만 사실 중국은 알셉 협정의 영향력을 좌우하는 시장개방 수준을 오히려 낮게 잡았다는 뜻이다.

지난해 알셉 협상 불참을 선언하면서 이번 타결·서명에서 일단 빠진 인도 쪽을 보더라도 ‘중국의 알셉 주도’는 설득력이 낮다. 협상 개시 이후 8년이나 지지부진한 상태를 이어온 것도 인도가 마치 “‘알셉 트럭’ 뒤편에 매달린 20피트짜리 무거운 대형 컨테이너” 같은 존재였기 때문이다. 인도는 시장개방으로 중국산 값싼 공산품과 호주산 농산물이 자국 시장에 물밀듯 흘러들 것으로 우려하면서 타결을 계속 주저해왔다. 이렇듯, ‘중국 주도 알셉’에 대한 우려가 큰 인도를 협정에 다시 끌어들이기 위해 중국은 협상과정에서 뒤로 물러나 있는 형국이었다. 다른 알셉 참여국들도 중국이 앞장서지 말고 뒤편에서 소극적으로 임하기를 원한 것으로 알려진다.

알셉 지역블록이 무역·인구·총생산 규모에서 세계 최대인 건 맞지만, 사실 알셉의 시장 개방화 수준은 다른 거대 지역무역협정에 견줘 낮은 편이다. CPTPP는 서비스·노동·지식재산권·경쟁·투자정책을 포함하는 매우 포괄적인 범위를 다루는데 반해 알셉은 주로 협정 참여국의 점진적인 공산품 관세감축과 원산지 규정 통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개방 수준만 봐서는 실제 내용에서 그다지 야심찬 협정은 아닐 수 있다는 뜻이다. 중국은 알셉을 통해 자국 상품을 더 많이 수출하려는 목적보다는 21세기 육상·해상 실크로드 경제벨트로 불리는 ‘일대일로’를 아세안으로 확장하려 했다. 알셉은 관세 철폐·감축을 목표로 하는 무역협정인데, 중국은 관세보다는 일대일로에 목적을 두고 있던터라 알셉 협상·타결 과정에서 주도자 역할을 하지 않았고, 또 못했다는 뜻이다.파워볼

조계완 기자 kyew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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