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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피엔 작성일20-06-30 09:26 조회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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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길준영 기자] 한국 복귀 의사를 밝혔던 강정호(33)가 결국 복귀 의사를 자진 철회했다.하나파워볼

강정호는 지난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긴 고민 끝에 조금 전 히어로즈에 연락드려 복귀 신청 철회 의사를 전하였습니다. 복귀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피해를 받은 모든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말하며 KBO리그 복귀 의사를 거둬들였다.

2014시즌 종료 후 포스팅을 통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계약하며 메이저리그 진출에 성공한 강정호는 좋은 활약을 하던 중 2016년 12월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를 일으켰다. 이후 법원에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고 재판 과정에서 2009년과 2011년에도 음주운전에 적발됐던 사실이 드러났다.

강정호는 당시 메이저리그 소속이었기 때문에 KBO에서 별도의 징계를 받지는 않았다. 하지만 미국 비자 발급에 문제가 생기면서 메이저리그에서 하락세를 겪었고 결국 지난해 8월 방출된 뒤 새로운 팀을 찾지 못했다. 여기에 코로나19 사태까지 터지면서 결국 강정호는 한국 복귀를 결심했다.

지난 4월 강정호는 KBO에 복귀 의사를 타진했다. 이에 KBO는 지난달 25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유기실격 1년 봉사활동 300시간 징계를 결정했다.

KBO의 징계가 결정되자 강정호는 복귀를 위한 절차를 서둘렀다. 지난 5일 한국에 돌아왔고 자가격리를 마친 뒤 25일 기자회견을 열어 팬들에게 공식사과했다. 첫 해 연봉을 음주운전 피해자들에게 기부하고,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캠페인, 유소년 선수들에게 재능 기부 등 사회 환원 계획도 밝혔지만 팬들은 강정호의 사과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강정호의 사과 이후에도 팬들의 분노가 계속되자 원소속팀 키움 히어로즈도 섣불리 강정호의 거취를 결정하지 못했다. 강정호는 프랜차이즈 스타였고 메이저리그 진출을 통해 포스팅비 500만 달러를 팀에 안겨주는 등 팀에 기여한 부분이 적지 않았다. 하지만 구단 내부에서도 강정호에 대한 비난 여론을 의식하는 목소리가 작지 않았고 계약도 포기도 택하지 못한채 의사결정이 계속 미뤄졌다.

키움의 결정이 늦어지는 사이 강정호는 지난 25일 구단에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겠다며 시간을 달라고 요청했다. 그리고 결국 비난여론을 이겨내지 못하고 한국 복귀를 포기했다. 키움에는 29일 공식적으로 복귀 철회 의사를 전달했다.

복귀 의사를 철회하면서 강정호가 앞으로 KBO리그에서 뛰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키움 김치현 단장은 “강정호 본인이 복귀 의사를 철회했기 때문에 구단에서 특별히 조치를 취할 것이 없다. 임의탈퇴 신분도 계속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강정호가 한국 복귀에 도전한 지난 두 달 동안 팬들은 강정호가 KBO리그에 돌아와서는 안된다는 의사를 분명히했다. 반대 여론이 워낙 거셌기 때문에 키움도 빠르게 결정을 내리지 못했고 강정호도 결국 복귀를 포기하는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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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광주, 이선호 기자] 잘 나가는 KIA 타이거즈에 적신호가 켜졌다.

KIA는 지난 주말 키움 히어로즈와의 고척돔 시리즈에서 일희이비했다. 첫 경기를 8-6으로 승리했으나 2차전은 0-2, 3차전은 0-1로 무릎을 꿇었다. 2경기 연속 영봉패의 수모를 당했고, 지난 주 1승3패의 성적을 거두었다. 24승21패로 5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적신호의 증후들이 보이고 있다.

마운드에서는 철벽 마무리투수로 활약하던 문경찬의 2연속 3실점이 걸리는 대목이었다. 23일 롯데와의 사직경기에서 3-1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9회말 3실점, 끝내기 역전패를 내주고 블론세이브를 했다. 올해 첫 블론세이브였고, 팀의 상승기류가 꺾이는 뼈아픈 역전패였다.

일회성이 아니었다. 26일 키움(고척돔)전에서는 5점 차로 앞선 9회말 등판했다. 첫 블론세이브를 털고 마음 편하게 던지라는 의미의 등판이었으나 투런홈런과 솔로홈런을 맞고 또 3실점했다. 특유의 볼에 힘이 붙는 투구가 아니었다. 안타가 아닌 연속홈런을 맞은 것이 그에게는 충격이었다.

본인 뿐만 아니라 맷 윌리엄스 감독과 서재응 투수코치도 당황할 수 밖에 없는 갑작스러운 부진이었다. 코칭스태프는 여전히 일회성 부진으로 여기고 있다. 때문에 이번 주 한화(광주)와 NC(창원) 6경기에서 회복의 투구를 할 수 있느냐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KIA에게는 불펜진의 힘을 좌우할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고 볼 수 있다.

타선에서는 중심타자 나지완의 부진이 자리하고 있다. 5월에는 타율 3할3푼3리, 4홈런, 17타점, 12득점을 기록했다. 2루타 6개를 터트리며 타선을 이끌었다. 윌리엄스 감독이 타자 가운데 MVP로 꼽을 정도로 제몫을 했다. 작년 데뷔 이후 최악의 부진을 씻어내는 멋진 회복이었다.

그러나 6월들어 주춤해졌다. 타율 2할2푼2리, 2홈런, 8타점, 13득점을 기록 중이다. 최형우가 활황세를 보였고, 프레스턴 터커는 꾸준한 타격을 해주고 있지만, 나지완의 슬럼프로 인해 폭발력이 커지지 않았다. 팀 방어율 2위를 달리고 있지만 5위 성적에 그친 이유는 득점력 부진에 있다. 나지완이 타선에서 키를 쥐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
지난해부터 데이세븐, 노바코어, 티키타카스튜디오 등 유망 게임 개발사를 인수한 컴투스가 바둑 서비스 타이젬까지 품에 안았다.


/사진=타이젬 홈페이지 갈무리


29일 컴투스에 따르면 온라인 바둑 서비스 타이젬을 운영하는 동양온라인의 주식 86.01%와 경영권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홀짝게임

지난 2001년 서비스를 시작한 타이젬은 신진서, 박정환, 커제 등 세계 최정상급 프로기사 수백명이 실명으로 활동하고 이들의 대국을 제공하는 세계 유일의 서비스다. 인공지능(AI)를 활용한 대국 및 형세분석, 기보분석 등을 지원한다.


/사진=컴투스, 타이젬


현재 타이젬은 1000만명에 가까운 한국 바둑 인구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온라인 바둑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 이를 기반으로 아마추어 바둑인 기력을 가장 정확하게 나타낸다는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컴투스는 타이젬의 기술력과 게임 서비스 노하우를 결합해 미래 산업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게임 개발은 물론 AI 등의 신기술을 접목하고 모바일 부문을 강화해 서비스를 고도화 하는 방향에 무게를 둔다. 컴투스의 글로벌 역량을 더해 타이젬 해외 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바둑 대회 및 중계 서비스도 글로벌 e스포츠와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게임 산업을 중심으로 한 유망 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며 여러 분야로 역량을 넓히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유수 기업들을 대상으로 전략적 M&A를 추진해 컴투스의 가치와 경쟁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혜은이가 "힘든 생각을 할 겨를도 없다"고 말했다.

혜은이는 6월 30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배우 박원숙, 김영란과 함께 출연했다.

혜은이는 지난해 7월 배우 김동현과 이혼했다. 싱글 라이프 2년 차에 접어든 혜은이는 "난 외로움은 없다. 오히려 항상 공연하고 이럴 때 사람들이 많이 있고 이러니까 혼자 있는 게 훨씬 더 좋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공연이 끝나고 관객, 스태프 다 나가고 텅 빈 무대에 나가면 어딘가 허무하다는 그런 느낌은 느낄 수 있다. 근데 어차피 인간은 다 외로움이 있다. 그럴 때는 친구들도 생각나고 보고 싶은 사람도 생각나고"라며 "어떤 사람은 그게 뭐 힘들겠어 싶을 수 있지만 난 한 꺼풀을 벗고 나오는 거다"고 덧붙였다.

박원숙은 "뉴스를 통해 아픈 소식을 들으니까 왜 자꾸 늘어나 싶고 보면 말없이 꼭 안아주고 돈 있으면 한 뭉탱이 주고 싶은 마음이더라. 이제부터 잘 살면 된다. 나도 힘들었을 때 이제부터 뭐가 될까 싶지만 지금부터 잘 살면 된다"고 혜은이를 응원했다.

혜은이는 "내가 이번에 세상 밖으로 나오면서 대학로에서 콘서트도 하게 되고 이렇게 '같이 삽시다'도 하고 프로그램에 고정 심사위원으로 나가게 됐다. 어렸을 때 날 좋아했던 친구들이 와주니까 그런(힘든) 생각을 할 겨를도 없다. 이럴 때 티켓을 예매해 와 준다는 게 너무 감사하다. 7월 3주 연장 공연을 하는데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고 말했다.

혜은이는 7월 1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되는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한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혼자 사는 배우 박원숙, 김영란, 문숙, 혜은이의 동거 생활을 통해 중장년 세대가 직면한 현실과 노후 고민을 다루는 방송이다.

삼성 허삼영 감독은 1,2군 선순환 구도를 만들기 위해 콜업의 원칙을 세우려 노력중이다. 사진제공=삼성라이온즈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라이온즈의 2020시즌. 희망적이다.

시스템이 갖춰지고 있기 때문이다.

누구든 아프고 지치면 쉰다. 벤치의 백업 선수가 공백을 메운다.

부상과 부진이 길어지면 퓨처스리그로 이동한다. 퓨처스리그에서 가장 잘 준비된 자가 올라와 공백을 메운다.

자연스러운 순환 구도의 정착. 말 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화수분'이라 불릴 정도로 두툼한 선수층이란 근본적 셋업이 없다면 불가능한 일이다. 삼성은 과연 두산의 전성기 같은 '화수분'이라 불릴 만한 두터운 선수층을 갖춘걸까.

대답은 '낫 옛(Not yet)'이다. 아직은 아쉬움이 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꽤 많이 나아졌다. 주요 선수가 한꺼번에 빠져나갔던 지난 4년 암흑기와는 다르다. 하위권에 머물며 꾸준히 모은 유망주들이 하나둘씩 포텐을 터뜨리기 시작했다. 게다가 삼성의 주전급 선수들은 상위권 팀들에 비해 압도적이지 않다. '순환'이 가능해진 이유다.

허삼영 감독은 애당초 삼성 주전 전력이 압도적이지 않다는 점을 냉철하게 인정하고 시즌을 준비했다. 캠프 때부터 주전과 비주전의 격차를 최소화 하는데 포커스를 맞췄다.

비 주전급 선수들이 주전급 선수처럼 활약하는 루트는 두가지. 퓨처스리그에서 엄청나게 노력하고 준비해 올라오는 것이 첫번째. 1군에서 기회를 얻는 것이 두번째다.

'가진 전력 극대화'에 나선 허삼영 감독이 주목한 부분이었다. 시즌 초 부터 선수를 최대한 다양하게 쓰려고 노력하고 있다. 허 감독은 "사령탑으로서 가장 하고 싶은 일은 백업 선수들에게 최대한 많은 기회를 주고 싶은 것"이라고 토로한 적이 있다. 미리 대안을 발굴해 놔야 픽픽 쓰러질 여름 승부에서 '대응'이 가능해 지기 때문이다. 지난 주말 롯데와의 사직 3연전 깜짝 스타 이성곤의 등장은 박계범의 갑작스러운 허리통증 이탈이 있어 가능했다.


2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KBO리그 롯데와 삼성의 경기가 열렸다. 2회 삼성 이성곤이 롯데 샘슨을 상대로 솔로홈런을 날렸다.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는 이성곤. 부산=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0.06.27/
실제 허삼영 감독은 "아픈 선수는 절대 안 쓴다"고 공언했다. 조금만 아프면 쉰다. 장기레이스에서 주전을 보호하고 그 참에 백업선수에게 출전 기회를 준다.

그러다 보니 좀처럼 연승이 이어지지는 않는다. 삼성은 올시즌 많은 위닝시리즈에도 불구, 스윕은 단 한차례도 없었다. 당장은 아쉽지만, 멀리보면 저축하고 있는 셈이다.

1,2군 순환구도가 정착되고 있지만 일단 한번 내려가면 다시 올라오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허삼영 감독에게는 철저한 '콜업의 원칙'이 있다.

첫째, 올라오자마자 주전으로 뛸 수 있는 최상의 상태다. 허 감독은 "콜업된 뒤 벤치에서 몇 경기를 앉아 있을거면 차라리 2군에서 경기를 뛰는 편이 낫다"고 말한다. 그는 "누구나 퓨처스리그에 갈때 보완점이 있다. 그걸 보완해 올라오자 마자 주전으로 뛸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콜업을 할 수 있다"고 선을 그었다. 박해민도 김헌곤도 김동엽도 콜업 후 바로 라인업에 포함돼 활약 중이다.동행복권파워볼

둘째, 1군 엔트리의 '공백' 여부다. 퓨처스리그에서 아무리 준비가 잘 된 선수라도 현재 1군 선수들이 모두 잘 하고 있으면 콜업 기회는 없다. 허삼영 감독은 최근 퓨처스리그에서 연일 호투로 콜업을 준비중인 불펜 투수 장필준에 대해 "빨리 보고 싶은데 경쟁력 있는 구위를 회복했는지 여부를 더 확인해 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불펜 투수들이 잘 하고 있다. 자리를 만들기 위해 잘 하고 있는 선수를 빼지는 않을 것"이라고 단언한다. 그는 "누구를 위해 누구를 뺀다는 건 명분이 없다"고 선을 그엇다. 이유는 하나. "긴장감과 텐션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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