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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피엔 작성일20-11-13 13:29 조회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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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3일 경기도 남양주시 모란공원에서 열린 전태일 열사 50주기 추도식에서 추모사하고 있다. 2020.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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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 4~5종 모바일게임 출시…유명 IP 대거 가세할듯

[사진=NHN ]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그동안 캐주얼 게임에 집중해 온 NHN이 향후 '미드코어' 위주로 신작 게임을 출시한다는 전략을 제시했다.파워볼실시간

미드코어 게임이란 상대적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 게임과 공략에 오랜 시간이 필요한 MMORPG 등 하드코어 게임의 중간 단계를 뜻한다.

국내 게임 시장 주류인 하드코어 MMORPG 경쟁이 날로 가열되면서,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하고 수익도 기대할 수 있는 틈새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정우진 NHN 대표는 13일 3분기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내년부터는 미드코어 대전액션 게임으로의 전략성 강화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달 출시되는 게임 '에임스'를 비롯해, 내년에도 이와 유사한 배틀로얄 장르의 게임들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간 4~5년간 캐주얼 게임의 영향으로 충분한 성공을 이끌고 있지만, 향후에는 캐주얼 게임의 DNA보다는 미드코어 게임의 DNA를 강화하는 게 목표"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NHN 대표작에는 주로 캐주얼 게임 범주에 들어가는 작품들이 많다. 게임 사업에서 핵심 비중을 차지하는 고스톱·포커·바둑 등 웹보드 게임을 한게임을 통해 지속 서비스하고 있다.

대표작 중 하나인 '크루세이더 퀘스트' 역시 캐주얼 RPG 범주에 속한다. 해외에도 '라인 디즈니 쯔무쯔무', '요괴워치 푸니푸니' 등 만화·애니메이션 IP를 활용한 캐주얼 게임을 많이 선보였다.

그러나 올 하반기부터 변화를 꾀하고 나선 상황. 지난달에는 모바일 2D 액션게임 '용비불패M'을 출시했다. 무협만화 '용비불패' IP를 활용한 게임으로 하반기 NHN의 핵심 게임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았다. 기존 캐주얼 게임과는 주요 타깃 이용자 층부터 다르다. 오는 17일에는 일본에 서바이벌 FPS(1인칭슈팅게임) '에임스'도 출시할 예정이다.

NHN은 내년 상반기 4~5개 정도의 모바일 게임을 출시할 예정으로 이들 역시 '미드코어' 게임이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이 중 하나는 일본 애니메이션 '아이돌마스터'의 IP를 활용한 리얼타임 퍼즐 육성 게임 '아이돌마스터 팝 링크스'다. 나머지는 유명 IP를 접목한 디펜스 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이 될 전망이다.

정 대표는 "아직 구체적인 게임명을 언급하기 어렵지만 내년 상반기에도 지속적으로 게임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웹보드 게임과 최근 시장에 진입한 스포츠 베팅 게임에도 기대감을 나타냈다. 대표 웹보드 게임인 '한게임 포커'의 경우 9월 매출이 전월 대비 2배 성장했고, 10월에도 두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에 힘입어 3분기 PC와 모바일 합산 웹보드 게임 매출은 전년 대비 20% 늘었다.

지난 10일에는 스포츠 베팅 게임 '한게임 승부예측'을 출시한 바 있다. 현재 PC와 모바일 웹에서 즐길 수 있고, 조만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도 출시한다.

정 대표는 "이용자들에게 신뢰를 주기 위해 우선 안정적 서비스를 목표로 서비스를 진행할 것"이라며 "어느 정도 이용자가 모이면 고스톱이나 포커를 즐기는 이용자들과 같은 범주의 이용자 층을 형성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다만 스포츠 베팅에 대한 명확한 규제 가이드라인이 아직 정립되지 않은 만큼, 관련 추이를 지켜보면서 신중하게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자료=NHN]


한편 NHN은 3분기 매출 4천193억8천200만원, 영업이익 274억1천1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2%, 영업이익은 24.5% 증가한 규모다. 전기 대비로도 각각 3.5%, 3.6% 상승했다.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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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박수현 기자]

/사진=진르토우티아오
중국에서 50대 남성이 고층 건물 옥상에서 투신했다가 20대 택배기사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두 사람은 결국 모두 숨진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파워볼

중국 홍성신문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광저우성 동관시 스롱진현에서는 지난 6일 오후 1시 16분쯤 고층 아파트에서 뛰어내린 50대 남성 시모씨가 택배일을 하고 있던 20대 남성 장모씨와 부딪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시씨는 오후 12시 30분쯤 아파트 후문으로 들어와 30층 높이의 옥상층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파트 관계자에 따르면 옥상층은 원래 폐쇄돼 있었으나, 최근 가스 점검을 하면서 개방된 상태였다.

시씨는 추락하면서 중통택배 소속 택배기사 장씨의 삼륜차를 부수고 바로 옆에 서있던 장씨까지 덮쳐 숨지게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시씨의 사망에 대해 타살 가능성을 배제하고 사건을 추가적으로 조사 중이다.

중통택배 스롱진현 지점 관계자는 "사망한 직원은 26세 가량의 산시성 출신 청년"이라며 "그는 반년 동안 회사에서 일을 해왔으며, 이 지역에서 가족들과 함께 살면서 부지런히 일하는 직원이었다. 이번 일은 정말 유감"이라고 밝혔다.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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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부산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시내버스 기사가 승객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13일 오전 7시 10분께 사상구 괘법동 삼대한의원 앞 도로에서 음주 운전한 40대 버스운전사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7시 10분쯤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준인 상태에서 부산 사상구 일대에서 시내버스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승객들이 "기사에게 술 냄새가 나고, 운전도 상당히 서행해 이상하다"라고 112이 신고했고, 경찰이 출동해 버스를 정차시키고 음주 측정을 했다.

적발 당시 버스에는 승객 12명이 타고 있었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음주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권준영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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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3일은 전태일 분신 50주년

38%만이 50년 전에 비해 근로자 처우 좋아졌다 답해

근로자 55%…앞으로 근로조건 나아질게 없다

다짐이나 훈장 추서가 중요한 게 아냐

사각지대 놓인 근로자를 위한 입법에 힘써야

CBS노컷뉴스 하근찬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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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 열사 동상. (사진=연합뉴스/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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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전인 1970년 11월 13일.

"근로기준법을 지켜라,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등의 구호를 외치며 22세의 나이에 청년 전태일이 산화한 날이다.

청년 전태일은 당시 5인 미만의 사업장에서 '시다', 즉 견습공으로 일한, 오늘날로 치면 특수고용노동자라 할 수 있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가 그가 목숨을 걸고 요구했던 근로환경이나 인식이 50년이 지난 현재는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를 물었다고 한다.

직장인 천명에게 전 열사가 생전에 평화시장 노동실태를 조사할 당시 사용했던 방식으로 설문조사를 했는데 그 결과가 충격적이다.

'현재의 전태일'이라고 할 수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전 열사가 일하던 1970년대와 비교해 겨우 38%만이 처우가 좋아졌다고 답했고, 55%는 앞으로도 근로조건이 나아질게 없다고 봤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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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 열사가 쓰던 일기장·회의록·설문지 등 자료. (사진=연합뉴스/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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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55%는 원하는 날 쉬지 못하고, 8시간 이상 일하는 경우가 다반사며 이로 인해 35%는 '현재도 건강상태가 좋지 않다'고 답했다고 하니 여간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50년이란 세월이 흘렀어도 비정규직이나 영세 사업장 노동자의 삶은 제대로 쉬지도, 충분한 권리를 보장받지도 못하고 별반 나아진 게 없다는 얘기다.

지난해 300명 가까운 노동자가 과로사로 숨지고 코로나19 이후 비정규직의 실직경험이 정규직보다 7배나 높다는 조사결과는 열악한 노동환경의 씁쓸한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

노동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는 5인 미만 사업장 370만 명, 특수고용노동자 250만 명, 간접고용노동자 350만 명 등 모두 1,000만 명을 넘는다고 한다.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노동계에서는 현재 5인 이상 사업장만 적용하고 있는 근로기준법을 모든 사업장으로 고치자는 청원을 하고 있다.

또 특수고용직도 노조할 권리를 허용하며, 억울한 산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중대재해 발생시 원청의 처벌과 책임을 강화할 것 등을 담은 이른바 '전태일 3법' 입법을 촉구하고 있다.

이재갑 노동부 장관은 지난 6일 정부 노동 부처 수장으로는 처음으로 마석에 있는 전태일 묘역을 찾아 "그 정신을 이어받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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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전태일 열사에 훈장 추서.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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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더해 정부는 오는 13일 전태일 열사 50주기 추도식에서 전 열사에게 국민훈장 1등급인 '무궁화 훈장'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한다.파워볼실시간

그러나 이러한 간헐적 다짐이나 훈장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

노동자가 최소한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말이 아닌 신뢰와 실천으로, 이들의 목소리에 더 많은 귀를 기울여야 한다.

더 이상 제2, 제3의 전태일이 나오지 않도록 근로기준법 등 사각지대에 놓인 노동자를 위한 최소한의 제도적 장치 마련에 시간을 허비해선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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