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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피엔 작성일20-10-16 13:06 조회2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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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옵스 플랫폼 개발사 깃랩의 원격근무 체제 주목
(지디넷코리아=김민선 기자)“원격근무로 쉽게 초과근무를 하게 돼 과로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있는데, 우리는 가족과 친구가 우선이고 업무는 2순위라고 강조하고 있다. 회사에서 명시적으로 이야기 해줘야 하는 부분이다. 직원이 피로하다고 하면 기대치를 조정해 과로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데브옵스 플랫폼 개발사 ‘깃랩’의 원격근무 책임자 대런 머프 디렉터는 15일 원격근무 노하우를 주제로 진행한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깃랩은 개발과 운영을 한 플랫폼 안에서 가능하도록 한 데브옵스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는 회사로, 65개국 1천300여명의 직원들이 사무실 단 한 곳 없이 원활히 원격근무 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깃랩은 사무실을 운영하지 않아 비용을 아낄 수 있는 대신, 원격근무 체제를 운영하기 위한 전문 인력을 투입했다. 배치된 담당자들은 직원들과 1:1로 상담하며 원격근무 시 업무와 일상 생활이 잘 조화를 이루는지 확인한다. 출퇴근을 선호하는 직원들에겐 출퇴근 시간엔 업무를 못하게 하거나 출퇴근 준비 시간을 이용해 명상, 운동, 요리 등 심리적으로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도록 장려한다. 깃랩은 직원들의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모던헬스와 파트너십을 맺어 가상의 테라피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깃랩 데런 머프 원격근무 책임자가 재택근무 중 아이와 어울리는 모습.(사진=깃랩)

아울러 직원들 간 시차가 맞지 않거나, 업무 시간이 완전히 겹치지 않은 상태에서도 원활한 협업이 가능하도록 자사 제품 깃랩을 적극 이용 중이다. 깃랩은 제품, 개발, 품질 확인(QA), 보안 및 운영 팀들이 동시에 동일한 프로젝트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모든 데브옵스 라이프사이클 단계를 단일 애플리케이션으로 구현한 데브옵스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한 직원이 하던 일을 다른 시간대에 다른 직원이 이어받아 일을 하는 것도 깃랩에선 무방하다. 프로젝트 관리를 위해 깃랩을 사용하고, 이외에도 구글 닥스, 구글 슬라이드, 줌, 슬랙 등을 활용한다.

깃랩 제품은 애초에 깃랩 창업자가 업무를 위해 이동하는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머프 디렉터는 “깃랩 공동창업자인 디미트리 자포르제츠는 우크라이나에서 2011년 깃랩을 만들어(법인 설립은 2014년), 소프트웨어 개발 부분에 있어 협업을 할 수 있는 제품(깃랩)을 만들었다”며 “멀리 가서 뭔가를 해야 하던 중에 깃랩과 같은 제품이 필요해 일종의 협업툴을 만든 것인데, 하나의 서비스로서 판매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현재 CEO인 시드 시브랜디와 함께 판매하게 됐다”고 말했다.파워볼

또한 그는 “깃랩도 처음부터 의도적으로 모든 직원이 원격근무를 해야겠다고 생각해 원격근무를 시작한 것은 아니었는데, 자연스럽게 그렇게 됐다”며 “이제는 전세계 많은 사람들이 선택의 여지 없이 원격근무를 하게 됐는데, 깃랩은 코로나19 이전부터 원격근무 문화를 만들어와 수월했다”고 설명했다.


깃랩 온라인 기자간담회 모습.

깃랩이 꼽는 원격근무의 가장 큰 장점은 부동산, 사무용품 등 비용을 절감하고 전세계 인재를 끌어모을 수 있다는 것이다. 직원 급여는 업무 스킬 외에도 현지 급여수준을 참고해 책정한다. 현지 직원을 채용함으로서 비즈니스 연속성 측면에서도 이점이 있다. 반대로 해당 지역에 위기가 발생했을 경우 그 지역의 서비스를 쉽게 분리할 수 있어 회사 차원에서의 위기 회복력도 높다.

원격근무에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특히 사전에 관리자의 철저한 원격근무 준비가 필요하다. 입사 초기 회사에 잘 적응해야 하는 신입 직원을 교육해야할 때는 철저한 교육 계획을 준비해야 하며, 직원 업무 역량에 대한 측정 항목과 기대치를 꼼꼼히 문서화 해야 한다. 직원들 간 의사소통 단절이 발생하지 않고, 소속감과 유대감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머프 디렉터는 “깃랩도 코로나19로 인해 새로운 환경을 접하고 있는데, 특히 팀원들은 집에 배우자, 룸메이트, 자녀들까지 출근하거나 등교하지 않다보니 같은 공간을 공유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며 “이런 가상의 오피스 업무가 불가할 경우에 아예 오피스를 닫도록 CEO가 지시했으며, 어려운 시기엔 가족과 자기 자신을 위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민선 기자(yoyoma@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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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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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추워요'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6.6도로 올해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네거리에서 어린이가 보호자와 길을 걷고 있다. 2020.10.15 kane@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16일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소폭 올랐으나 여전히 쌀쌀해 옷차림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이날 내륙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남부 산지는 5도 이하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5∼14도다.

경기 동부, 강원 내륙과 산지, 충북 북부, 남부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고, 강원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이 있었다.파워볼

낮에는 대부분 지역이 10도 이상, 중부 내륙과 전북 동부, 경북 북부 내륙은 15도 이상 오르면서 최고기온이 16∼21도의 분포를 보일 예정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이 많고 이날 오후 3시부터 17일 새벽 사이 서울·경기와 강원 영서, 충청 내륙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밤에는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서 비가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남해안과 서해안은 오는 20일까지 천문조(달이나 태양과 같은 천체의 인력에 의하여 일어나는 조석 현상)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만조 시 안전에 신경 써야 한다.

또 당분간 대기가 건조해 산불 등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기상청은 강조했다.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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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륙허가 제한, 불요불급한 외국인 선원 대상
가짜 음성확인서 제출하는 선박은 입항 금지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정부가 최근 입국하는 외국인 선원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자 항만에 대한 방역 관리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6일 정례 브리핑에서 "코로나19 위험도가 높은 국가를 기항한 선박 가운데 14일 이내에 선원의 승·하선 이력이 있는 선박은 선원 교대를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이달 11일 이후 부산항에 들어온 러시아 선박의 선원 10여명이 무더기로 확진되는 등 코로나19 확산 국가에서 입항한 선원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는 데 따른 조처다.

지난 7월부터 코로나19 위험도가 높은 국가에서 출항한 모든 선박을 대상으로 '승선 검역'을 실시한 데 이어 위험도에 따라 선원 교대 금지까지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정부는 이와 함께 불요불급한 외국인 선원의 상륙 허가를 가급적 제한하고, 만약 허가하더라도 사전에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하는 등 항만 입항 선원에 대한 조처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상륙 기간에는 자가진단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한 모니터링도 철저하게 하기로 했다.

정부는 아울러 외국 현지에서 발급하는 유전자 증폭(PCR) 음성 확인서에 대한 관리도 강화한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PCR 음성 확인서에도 불구하고 양성 사례가 많이 나타나는 현지검사기관은 현지 실사 후 지정을 취소하는 등 현지 검사기관의 신뢰도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손 반장은 특히 "PCR 음성확인서를 위·변조하는 등 부적정한 서류를 제출하는 경우에는 '외국인 선원 무단이탈 선박 등의 무역항 출입허가 등에 관한 지침'에 따라 해당 선박에 대해 입항을 금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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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진중권 전 교수 페이스북. (사진 = 페이스북 캡처) 2020.10.15.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조정래 작가와의 '친일파 발언' 논란에 대한 입장을 다시 한 번 밝혔다.

진 교수는 15일 오후 자신의 누리소통망(SNS) 페이스북에 "당혹스러운 것은 자신을 '대선배'라 칭하고 사회적 지위를 내세우며 '무례와 불경'을 말한다는 것"이라며 "자신을 신성불가침의 존재로 여기는 이 권위의식이 저를 매우 불편하게 한다"고 말했다.

조정래 작가는 지난 12일 등단 50주년 기자간담회에서 "토착왜구라고 부르는 일본의 유학파들은 유학을 다녀오면 무조건 친일파가 되어버린다. 민족반열자가 된다"라고 발언했다. 해석에 따라 일본 유학파는 무조건 친일파가 된다는 의미로 전달되기도 해 논란이 시작됐다.

진 교수는 페이스북을 통해 "광기" "대통령 딸도 일본 유학" 등을 이야기하며 조 작가 발언을 문제 삼았다.

조 작가는 방송 출연을 통해 언론의 왜곡이며 오해된 의미로 했던 발언이 아니었다는 뜻을 전했다. 이날 오전 라디오방송에서는 발언 속 '토착왜구'가 책 '반일 종족주의자'의 저자들이라고 했다. 다만 진 교수에 대해서는 확인 없이 무례와 불경을 저질렀다며 법적 책임을 물을 것임을 밝혔다.

진 교수는 이후 다시 한 번 올린 글에서 문제의 발언을 면밀히 살폈다.

"'토착왜구라고 부르는, 일본에 유학을 갔다 오면 무조건 다 친일파가 되어버립니다. 민족 반역자가 됩니다.', 조정래씨는 이 문장의 주어가 '토착왜구'인데 언론에서 이를 빼버렸다고 해명했다. 과연 그럴까"라며 예를 제시했다.

진 교수는 우선 "(1) '토착왜구라고 부르는 자들은 일본에 유학을 갔다 오면 무조건 다 친일파가 됩니다. 민족반역자가 됩니다.'이면 이상하다. 이 경우 의미론적 충돌이 일어난다"고 했다.

이어 "다음은 어떤가. (2) '일본에 유학을 갔다 오면 무조건 다 토착왜구라 부르는 친일파가 됩니다. 민족반역자가 됩니다.'이면 통사론적으로나 의미론적으로나 매끄럽다"고 보탰다.

진 교수는 "그는 '토착왜구'가 '반일종족주의의 저자들'을 가리킨다고 해명하는데, 이 역시 이상하다. 왜냐하면 단죄해야 할 친일파의 수가 무려 150, 160만에 달한다고 했다. 무슨 책을 150, 160만이 공동저술을 하나"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고로 문제의 발언은 (1)이 아니라 (2)로 해석하는 게 자연스럽다. 당시 조중동만이 아니라 진보매체와 정부에서 운영하는 매체들까지 다 (2)로 해석해 보도했다. 그냥 순간적으로 감정이 격해져 실수로 못할 소리를 했다고 하면 될 일을"이라고 말했다.

진 교수는 "제 관점은 이영훈이니 조정래나 각자 합리적 핵심은 갖고 있으나, 동시에 둘 다 역사수정주의의 편향에 빠져 있다는 것이다. 그 사대착오로 인해 논쟁이 전쟁이 되고, 나라가 해방전후사로 후퇴하는 것이다. 이 부분은 다음 칼럼에서 간단히 다루겠다"고 전했다.파워볼게임

아울러 "고소 당한 기념으로 이 작업을 좀 더 진지한 저술 작업으로 연결시킬 예정이다. 이 지긋지긋한 역사정치에 적어도 이론적으로나마 종지부를 찍고 싶다. 학문은 그냥 학문이어야 한다. 이념이나 정치의 수단이 아니라"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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