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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피엔 작성일20-09-07 10:20 조회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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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척추, 바른 치료

한상범 서울바른병원 척추센터 원장

Q : 47세 여자입니다. 운동하다가 허리에서 뚝 소리가 나면서 갑자기 우측 허리에 통증이 생겼고, 오른쪽 엉덩이부터 발끝까지 뻗치는 통증이 심해 오른발에 힘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통증이 너무 심해서 잠을 한숨도 못 잤습니다. 병원에서 검사하니 추간판탈출증(디스크)이 심해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 병원에서는 절개 수술을 하자고 하고, 다른 병원에서는 척추 내시경 수술을 하자고 하는데 그 차이점이 무엇이고 어떤 수술을 받아야 할까요?파워볼사이트

허리 디스크(요추 추간판탈출증)와 협착증은 90% 이상 수술 없이 증상이 호전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술이 꼭 필요한 경우도 있는데요. 약물치료나 주사치료를 하는데도 불구하고 통증이 너무 심하거나 하지 근력이 저하되는 등 신경마비 증상이 진행되는 경우입니다.

 척추 수술을 할 때 피부와 근육의 절개는 불가피합니다. 기존의 수술 방법은 세로 약 4~5㎝로 절개해 눈으로 보거나 현미경을 사용해 수술합니다. 이에 반해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은 약 0.7㎝의 절개를 두 군데 낸 뒤 한쪽은 내시경 카메라를 삽입하고 다른 한쪽은 수술기구를 삽입해 피부나 근육의 절개를 최소화하는 수술로 기존의 단점을 보완한 수술입니다.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의 장점은 첫째, 초고화질의 내시경을 이용해 문제가 되는 부분을 직접 선명한 영상을 통해 확인하면서 치료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기공명영상(MRI)에서도 놓칠 수 있는 작은 병변까지도 확인하며 수술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절개 부위가 작기 때문에 흉터도 절개 수술에 비해 거의 없으며, 정상 피부·근육·인대 조직의 손상이 작기 때문에 통증도 적고 회복도 빠릅니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근력을 보존해야 하는 직종에 종사하거나 운동을 하는 분에게 유리합니다. 셋째, 뼈의 절개를 최소화해 불안정성의 위험성이 적습니다. 수술 과정에서 척추뼈를 너무 많이 제거하면 관절이 흔들리는 불안정성이 생길 수 있는데, 이러면 나중에 나사못으로 고정하는 척추 유합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넷째, 절개가 작고 출혈량이 많지 않아 수혈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은 전신 마취가 필요하지 않아 고령이나 만성질환이 있는 환자도 받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양방향 내시경 수술은 절개 부위가 작고 생리식염수가 순환하며 수술 부위를 세척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기존 수술보다 감염·염증의 위험이 적습니다.

 이렇게 장점이 많지만 수술을 시행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신경막을 절개해야 하거나 신경막을 재건하는 수술, 척추 종양 수술 등 고난도 수술의 경우에는 양방향 내시경 수술보다는 기존 절개 수술이 필요합니다.

 위 환자분은 어느 수술을 택해도 증상 호전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여러 장점을 고려할 때 내시경 수술이 더 좋은 선택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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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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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올시즌 K리그1 최대 다크호스인 상주 상무가 조기 상위리그 진출을 확정하면서 리그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상주는 지난 4일 수원 삼성과의 리그 홈경기에서 이상기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따냈다. 승점 34점(10승4무5패)을 확보한 상주는 상위리그 마지노선인 6위 팀과의 승점차를 최소 10점 이상 벌리면서 남은 정규라운드 3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상위리그 진출을 확정했다. 상주의 상위리그 진출은 2016시즌 이후 두번째다.

상주는 올시즌 특수한 상황에 놓여있다. 10년간 인연을 맺었던 상주시와의 연고지 협약이 올해로 만료된다. 내년시즌부터는 김천시를 연고지로 활용하게 되면서 올시즌 성적과 관계없이 2021시즌은 2부리그에서 시작하게 된다. 강등이 확정된 상주의 상위리그행은 리그 판도에 영향을 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먼저 하위리그의 경우 상주의 상위리그행으로 강등 경쟁이 단순화됐다. 개막을 앞두고 이사회를 통해 상주가 꼴찌를 하지 않을 경우 1부리그 최하위가 자동강등되고, 승강 플레이오프는 개최하지 않는 것으로 교통정리를 마쳤다. 상위리그로 간 상주가 올시즌 최하위로 떨어질 가능성은 사라졌다. 결국 올시즌 잔류를 하려면 최하위만 벗어나면 된다.

상위리그에서 펼쳐질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티켓 경쟁은 더 복잡해졌다. 최근 흐름이라면 올시즌은 그 어느때보다 ACL 출전 기회를 잡을 수 있는 확률이 높아졌다. K리그의 2021시즌 ACL 티켓은 ‘2(본선)+2(플레이오프)’가 될 가능성이 높다. K리그와 FA컵 우승팀이 본선으로 직행하고, K리그 2~3위 혹은 4위(FA컵 우승팀이 K리그 1~3위 안에 들 경우)까지 PO으로 향한다.

만약 상주가 ACL 출전 가능 순위로 시즌을 마감하게 되면 상황이 달라진다. 상주는 AFC 클럽 라이선스 자격을 갖추지 못해 ACL 출전이 불가능하다. 결국 상주가 ACL 출전 가능 순위에 진입한다면 차순위(리그 4위 또는 5위)팀에게 아시아 무대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돌아갈 수 있다. 역대 가장 치열한 6위 경쟁을 펼치고 있는 중하위권 팀들에게는 상주의 상위리그 진출 확정이 파이널A를 향한 큰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
dokun@sportsseoul.com

LG 라모스. 제공=LG트윈스
[스포츠서울 성백유전문기자] 소총부대 LG는 이제 화끈한 홈런부대.

LG가 홈런으로 상대를 제압하고 있다. LG는 3일 NC와의 홈경기에서 3-5로 뒤진 8회말 대타 박용택의 역전 3점 홈런으로 6-5,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이어 6일 부산 롯데전에서는 2-1로 앞선 7회초 오지환의 투런 홈런으로 추격의 기회를 엿보던 상대의 기를 완전히 꺾고 단독 2위를 지켰다. 팀승리에서 극적인 홈런이 터지고 있는 것이다.

LG는 자타(?)가 인정하는 소총부대다. 1990년 창단한 LG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한 선수는 이병규(1999년, 30홈런)였다. 이병규코치는 당시 131경기에서 30홈런을 기록했다. 하지만 야구인들 사이에서 이코치를 중장거리 타자로 분류하지만 거포로 분류하지는 않는다.

군복무를 마치고 팀에 합류한 양석환. 제공=LG트윈스
LG가 소총부대인 이유로 꼽는 1순위 이유는 펜스가 긴 잠실구장을 홈으로 쓰는 것이다. 다른 구장에서 홈런이 될 타구도 펜스 앞에서 잡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같은 구장을 사용하고 있는 더그아웃 라이벌 두산은 김상호(95년, 25홈런), 타이론 우즈(98년,42홈런), 김재환(2018년, 44홈런) 등 홈런왕을 배출했기에 설득력이 떨어진다. 그보다는 사령탑의 취향과 관련이 있다. LG는 힘있는 타격보다는 그동안 정교한 타격을 선호한 흔적이 있다. 박병호(키움), 박경수(KT) 등 다른팀으로 이적한 선수들이 홈런타자로 활약 중인 것이 이를 말해준다.

LG는 올시즌 101경기를 소화하면서 113개의 팀홈런으로 3위를 달리고 있다. 1위는 127개의 NC, 2위는 117개의 KT다. LG의 변신에는 라모스가 있다. 6일 현재 라모스는 95게임을 치르고도 30개의 홈런포를 날렸다. 역대 팀홈런 1위와 이병규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페이스를 그대로 유지한다면 45~46개의 홈런이 가능하다. 꾸준한 타자 김현수(20홈런) 외에도 유강남(13개), 채은성, 이형종(이상 9개)이 살아났다. 군복무를 마치고 팀에 복귀한 양석환도 지난 1일 SK와의 경기에서 홈런을 기록해 팀의 장타력에 가세했다.파워사다리

2018년의 방망이를 되찾고 있는 채은성. 제공=LG 트윈스
LG는 류중일 감독이 부임한 이후인 2018시즌 148개의 홈런으로 가장 많은 팀홈런을 기록했다. 당시에는 채은성(25개), 양석환(22개), 김현수(20개), 유강남(19개)이 활약했다. 현재 분위기는 2018년과 흡사하다. 그해 선수들이 모두 모였는데다 라모스의 힘이 더해졌다.

경기당 1.118개의 홈런을 때려내고 있는 LG가 지금의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161개의 팀홈런도 가능하다. 방망이의 위력이 되살아나면서 LG는 가을야구와 함께 한국시리즈 제패를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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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등 300mm, 동부내륙 100~200mm의 많은 비
서해안 35~110km/h, 그 밖의 지역 35~70km/h 강한 바람까지
[전북CBS 송승민 기자]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7일 오전 기준 부산 남쪽 약 12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41km로 북진하고 있다.(사진=기상청 홈페이지 갈무리)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이동 경로가 당초보다 서쪽으로 틀어져 전북지역에도 강한 비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예상돼 피해가 우려된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10호 태풍 '하이선'은 이날 오전 기준 부산 남쪽 약 12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41km로 북진하고 있다.

전북 지역은 오전부터 태풍 '하이선'의 영향권에 속해 시간당 5~25mm의 비가 오고 있다.

오전 9시 30분 기준 남원 뱀사골에 146mm, 부안 위도 133mm, 군산 선유도 114mm, 고창 95.5, 전주 29.9mm의 많은 비가 내렸다.

태풍은 오전 10시부터 전북 지역과 가장 근접할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우량은 동부내륙 지역에 100~200mm, 지리산과 덕유산 등 많은 곳은 300mm 이상 오겠다. 나머지 지역은 50~100mm로 예보됐다.

서해안은 시속 35~110km, 그 밖의 지역은 시속 35~70km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

남원·무주·김제·군산·부안·고창에는 태풍경보가, 나머지 지역과 서해 전 해상에 태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전라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상 2단계를 발령했다. 남원의 초등학교 1곳이 휴교했으며 전주, 익산 초·중학교 등 3곳이 원격수업에 들어갔다.

도내 국립공원 등 탐방로 130개소, 둔치주차장 6개소가 폐쇄됐다. 어선 3천여 척은 피항했으며 여객선 4개 노선이 멈췄다.

전주기상지청은 간판과 천막 등의 낙하물 피해와 침수 피해에 대비해 시설물 관리를 철저히 하고 외출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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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라이프연합 ‘생명대행진2020’ 비대면 개최…‘여성과 태아 생명 존중’ 호소

차희제(오른쪽) 프로라이프연합회장 등 생명운동가들이 5일 온라인 화상플랫폼 줌으로 열린 ‘제9회 생명대행진 2020’에서 낙태죄 폐지에 관해 토론하고 있다. 줌 캡처

“정부가 주장하는 생명 존중과 인권 최우선의 가치를 낙태법 개정안에서도 일관성 있게 추진할 것을 엄중히 촉구합니다. 우리 모두 작은 태아였음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합니다.”

차희제 프로라이프연합회장은 5일 온라인 화상플랫폼 줌(Zoom)으로 개최한 ‘제9회 생명대행진 2020’에서 성명을 낭독하다 이 대목에서 목이 멘 듯 잠시 울먹였다. 실시간으로 참여하던 140여명은 정적의 시간을 지켜봤다. 차 회장이 성명 발표를 마치자 참석자들은 ‘여성과 태아 생명 모두를 존중하라’ ‘낙태죄 완전폐지 반대한다’는 구호를 외쳤다.

프로라이프연합회에 소속된 의사회 변호사회 여성회가 주관한 이날 생명대행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생명운동가들은 낙태죄 폐지가 생명경시 풍토를 가져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사회적·경제적 이유로 진행되는 낙태의 예방을 위한 실질적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프로라이프 변호사회 윤형한 변호사는 “전면적 낙태 처벌 규정이 헌법에 불합치된다는 헌법재판소의 지난해 4월 결정문은 낙태를 전면적으로 허용해야 한다는 것이 전혀 아니다”며 “일부 여성단체들이 낙태의 전면 허용을 주장하는 것은 헌재 결정에 배치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우리나라는 모자보건법 제14조에 따라 5개 항의 낙태 허용 사유를 규정하고 있다. 윤 변호사는 “유전학적 정신장애나 신체 질환 사유, 전염성 질환, 근친 간의 임신은 낙태 허용 사유에서 삭제돼야 한다”며 “강간에 의한 임신, 모체의 위험을 일으키는 임신의 경우에만 (낙태를) 존치하되 그런 상황에도 임신 중기인 22주 이전에만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 22주 이후엔 임신중절이 아니라 살인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충분한 고민과 의견 수렴 없이 낙태를 손쉽게 허용하는 입법 움직임을 우려했다. 한국남자수도회·사도생활단 장상협의회 신상현 수사는 1973년 미국의 낙태죄 폐지 후 생명 운동이 본격화하며 지난해 10여개 주에서 낙태금지법, 태아박동법이 통과된 사실을 언급했다. 그는 “미국 사회는 낙태죄 폐지 후 가치관 혼란, 가정 파괴 등의 사회 병폐를 경험했다”며 “선진국에서 실험이 끝난 나쁜 법을 다시 도입하는 것은 대한민국이 불행의 길을 자초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케이프로라이프 송혜정 대표는 “낙태죄 폐지를 주장하는 일부 여성 단체들은 태아 생명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다”며 “임신을 원치 않는 여성의 상황을 강조하며 낙태를 정당화한다”고 말했다. 프로라이프 대학생회 이지현 부대표는 “한부모지원법을 강화하고 남성의 양육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며 “미혼모의 경우 신원을 밝히지 않고 입양을 보장하는 익명 출산법도 필요하다”고 제안했다.동행복권파워볼

김아영 기자 singforyo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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