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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피엔 작성일20-08-22 09:12 조회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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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택자 최고세율 6.0%로 상향..불로소득 환수
7월 아파트 증여 건수 1만4153건..역대 최고치
관망세 지속..내년 상반기 다주택자 매물 나와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서울 영등포구 63아트에서 바라본 서울시내 아파트. 2020.08.12.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서울 영등포구 63아트에서 바라본 서울시내 아파트. 2020.08.12.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집을 팔아도, 보유해도 어차피 세금을 내야 하는데…"

서울과 수도권에 아파트 3채를 보유한 이모(63)씨는 최근 자녀 2명에게 아파트를 증여하기로 결정했다. 이씨는 "집값이 더 오를 여지가 있는데 당장 아파트를 팔기는 아깝고, 자녀에게 증여하는 게 상속보다 세금을 더 아낄 수 있다"며 "어차피 낼 세금이라면 자녀에게 물려주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주택자의 세금 부담을 강화한 7·10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다주택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정부는 지난 7·10 대책을 통해 다주택자와 법인에 대한 취득세율을 최대 12%까지 끌어올리고, 다주택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중과세율도 최고 6.0%로 높였다.

정부는 종부세 과세표준 94억원(시가 123억5000만원) 초과 구간에 대해 3주택 이상 및 조정대상지역 2주택자는 현행 3.2%에서 6.0%로 상향하기로 했다. 지난해 12·16 부동산 대책 발표 당시 4.0%로 올리겠다는 계획보다 2.0% 상승했다. 또 2주택 이하(조정대상지역 2주택 제외)의 경우 예정대로 2.7%에서 3.0%로 추진한다.

과표 50억~94억원(시가 69억~123억5000만원)의 경우 다주택자는 현행 2.5%에서 5.0%로 2배 올렸다. 또 과표 12억~50억원(시가 23억3000만원~69억원)도 다주택자는 1.8%에서 3.6%로 상향했다.

집값을 올리고 주택시장을 교란하는 주범이 다주택자라는 게 정부의 판단이다. 다주택자에 대해 세금 부담을 강화하고, 투기성 수요에 '징벌적 수준'의 세금을 물리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됐다. 또 투기를 억제하고, 부동산 불로소득을 차단하기 위해 수요 억제 정책을 이어가겠다는 뜻으로도 읽힌다.

정부는 다주택자의 세금 부담을 꾸준히 늘려 주택시장에 매물이 늘어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들이 보유한 주택이 매물로 나오면 매물 잠김 현상 해소와 집값 안정화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부의 기대와 달리 지난달 아파트 증여 건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아파트 증여 건수는 1만4153건으로, 전월(6133건) 대비 2.3배에 이른다.

특히 증여 건수가 전국적으로 1만건을 넘긴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1월 6148건을 비롯해 ▲2월 5880건 ▲3월 4730건 ▲4월 5989건 ▲5월 6574건 ▲6월 6133건으로, 올 들어 아파트 증여는 6000건대를 유지했다.

서울지역의 지난달 아파트 증여 건수는 총 3362건으로, 전월(1473) 대비 2.3배 증가했다. 구별로 노원구가 407건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송파구(405건) ▲양천구(336건) 강남구(282건) ▲용산구(229건) ▲마포구(152건) ▲구로구(150건) ▲성북구(140건) ▲도봉구(136건) ▲강동구(130건) ▲서대문구(129건) ▲동작구(122건) ▲동대문구(121건) ▲성동구(115건) 등이 뒤를 이었다.

다주택자들이 7·10 대책 이후 보유세와 양도세 등 세금 부담을 피하기 매매 대신 증여로 돌아섰다는 분석이다. 증여세의 최고세율이 50%(과세표준 30억원 초과)로 현행 3주택자 양소세 중과세율(최대 72%)보다 낮은 데다 배우자 증여재산공제 한도가 6억원(10년간 누계한도액)이기 때문이다.

주택시장에서는 다주택자들이 보유한 매물이 시장에 나오는 것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강화된 종부세율은 내년 6월1일 기준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다주택자들이 당분간 주택시장을 좀 더 관망할 가능성이 크다. 주택시장의 변화 추이를 지켜볼 시간적 여유가 있다는 얘기다.홀짝게임

일각에선 다주택자들이 관망세 이후 증여를 택할 경우 주택시장의 매물 잠김 현상과 거래 절벽이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증여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다주택자에 대한 세금 중과가 내년부터 시행되는 만큼 다주택자들이 당분간 주택시장을지켜볼 것"이라며 "주택시장의 변화에 따라 절세를 위해 배우자나 자녀에게 증여를 택할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함 랩장은 "보유세와 거래세 모두 부담이 늘어난 상황이라 일부 다주택자들이 버티기에 들어가면서 매물 잠김 현상이 지속될 수 있다"며 "서울지역의 집값 움직임은 당분간 강보합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당분간 공시지원금을 상향할 계획은 없다." "5G 불법보조금으로 방송통신위원회 과징금을 맞은 지 얼마됐다고 출혈 경쟁을 벌이겠느냐. 경쟁사에서 시작한다면 따라갈 수 밖에 없지만 3사 모두 조용하다."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의 '대어'로 손꼽혀온 갤럭시 노트20가 21일 공식 출시됐지만 이동통신사의 '짠물 지원금'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대규모 5G 과징금을 맞으며 '몸 사리기'에 들어선 이통사들이 당분간 이를 더 높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사전예약 당시 확인된 흥행 열풍이 이어질 지 주목된다. 이통사를 거치지 않고 소비자가 직접 스마트폰을 구매해 개통하는 자급제로 더 몰릴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짠물 지원금 그대로…갤노트20 흥행에 찬물 끼얹을까


22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는 전날 공식 출시된 갤럭스 노트20의 공시지원금을 전작의 절반 수준에서 그대로 유지했다. 앞서 사전예약 당시 책정된 공시지원금은 5G 최고요금제를 기준으로 17만~24만원선이다. 최고 45만원이었던 전작 대비 반토막났다. 업체별로는 KT가 요금제에 따라 8만6000~24만원을 지급해 가장 높다. SK텔레콤은 8만7000∼17만원, LG유플러스는 8만2000∼22만7000원을 준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로선 휴대폰 구매 시 공시지원금을 받는 것보다 25% 선택약정을 택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 현재 갤럭시노트20 일반모델과 울트라모델의 출고가는 각각 119만9000원, 145만2000원이다. 일반모델의 경우 전작 갤럭시노트10의 출고가(124만8500원)보다 약 5만원 저렴하지만 공시지원금이 반토막난 만큼 소비자들이 구입 시 부담해야 하는 금액은 오히려 몇십만원 많아졌다. 특히 최대 24만원의 지원금도 10만원대인 5G 최고요금제를 유지해야만 가능하다.

이통3사는 규정 상 공시지원금을 변경할 수 있는 날짜가 됐음에도 당분간 상향 조정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당장 방통위로부터 대규모 과징금 처분을 받은 지 얼마안된 만큼 출혈 마케팅을 펼치기도 어려운 분위기라는 설명이다. 하반기 5G 설비투자, 주파수 재할당 등 대규모 재원이 소요되는 굵직한 이슈들도 줄줄이 대기 중이다. 오프라인 판매·대리점 역시 방통위 시행명령 이행점검 기간이 끝날 때까지는 보조금 살포나 마케팅에 더 소극적일 수 밖에 없다. 이통사 관계자는 "현재로선 공시지원금 상향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재확인했다.

통상 자급제 비중이 큰 사전예약 기간과 달리, 공식 출시 이후에는 이통사 지원금이 풀려야만 판매 효과가 이어지는 경향이 있다. 삼성전자가 사전예약 기간 확인된 흥행 열풍에도 불구하고, 출시 직후 판매 황금기를 자칫 놓칠 수 있다고 우려의 끈을 놓지 않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다만 초반 흥행 여부에 따라 통신사 간 보조금 경쟁이 펼쳐질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 있다. 이통사 입장에서도 갤럭시 노트20은 흥행 '대어'나 마찬가지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역시 상반기 갤럭시 S20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갤럭시 노트20에 사활을 걸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갤럭시S20는 전작 대비 60~80% 판매에 그치며 '비운의 폰'이라는 꼬리표가 붙었었다.



◆자급제 몰리는 소비자…직접 구매해 25% 선택약정 할인


삼성전자는 흥행 열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이날부터 갤럭시 노트20 초기 구매자를 대상으로 무선이어폰 '갤럭시 버즈 플러스', 엑스박스 게임패스 컨트롤러, 네모닉 미니, 삼성 케어플러스 1년권 중 하나를 사은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앞서 갤럭시S20 출시 당시 갤럭시버즈+를 9만90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했던 것과 비교하면 혜택이 훨씬 커졌다. 사전 예약자에게 제공하던 유튜브 프리미엄 4개월 무료, 밀리의 서재 3개월 무료, 윌라 3개월 무료 구독 등의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특히 이통 3사의 공시지원금이 전작의 절반 수준으로 책정되며 꽁꽁 얼어붙은 오프라인 대리점과 달리, 통신사를 거치지 않고 소비자가 직접 스마트폰을 구입해 개통하는 자급제는 활기를 띠고 있다. 갤럭시 노트20 출시가 전체 시장의 10% 안팎인 자급제 확대 계기로 작용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삼성전자가 사전예약 기간 이통3사를 통해 판매한 갤럭시 노트20 물량은 70만대 안팎으로 추산된다. 전체 시장에서 약 10%수준이었던 자급제 비중도 16%선까지 치솟았다.

최근 몇년 간 꼼꼼하게 가격을 따져 카드 등 여러가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자급제를 선호하는 이들은 점점 늘고 있다.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도입 후 이통사 지원금 대신 통신비 25%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선택약정이 자리잡은 결과이기도 하다. 자급제 스마트폰의 경우 2년 의무약정기간 없이 요금제 선택이 자유롭고, 변경 시에도 위약금이 발생하지 않는다.

정부 또한 자급제 활성화에 힘을 싣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언택트) 시대가 뉴노멀이 되고 있다는 점도 자급제 확대 요인으로 꼽힌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올해 자급제폰 구매 비중이 11.8%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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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A손보, M&A 매물로 나오나

AXA손해보험 종로콜센터(종로5가역)에 근무하는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가운데, 가족과 접촉자 등 모두 5명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콜센터가 입주한 건물의 5층과 11층을 폐쇄했으며, 접촉자들은 전원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또 AXA콜센터 관련 확진자 5명 중 서초구 부부 확진자보다 가족관계인 서대문구 30번 확진자의 증상이 조금 더 빠른 것으로 확인돼 광범위하게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3일 폐쇄 조치된 AXA손해보험 종로콜센터 모습./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외국계 보험사들의 탈(脫) 한국이 가속화되고 있다. ING(현 오렌지라이프)·푸르덴셜생명에 이어 악사(AXA)손해보험까지 한국 철수작업을 추진하고 나섰다. 국내 보험시장이 저금리·저성장에 직면한 데다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등을 앞두고 있어 외국계 보험사의 엑소더스에 대한 우려는 더욱 커지는 모습이다. '세계 7위'라는 우리나라 보험시장의 성장이 정체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주는 신호로도 읽힌다.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프랑스 악사그룹은 악사손보 지분 100%를 매각하기 위해 최근 삼정 KPMG를 매각주관사로 선정, 매각 작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0년 코리아다이렉트로 출범한 악사손보는 이듬해 교보생명이 인수하면서 교보자동차보험으로 사명을 변경했으며, 2007년 프랑스 악사그룹이 교보생명에서 지분 74.7%를 인수했다. 이후 교보악사자보로 회사명을 유지하다가 2009년 악사손보로로 바꿨다.

영업의 대부분을 전화를 이용해 계약을 체결하는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을 주로 판매하고 있다. 올 1분기 기준 신규 계약 건수는 90만여건으로, 현재까지 누적 계약 건수는 278만여건에 달한다.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 등으로 지난해 당기순손익은 4년 만에 적자로 전환하며 부진에 빠진 상황이다.

악사손보외에도 외국계 보험사들의 한국 시장 철수는 최근 더욱 가속화되는 모습이다. 지난달에는 국내 첫 외국계 생명보험사인 라이나생명이 매각설에 휩싸인 바 있다. 미국계 푸르덴셜생명은 KB금융으로 넘어갔으며 오렌지라이프도 신한금융으로 인수됐다.

외국계 脫한국 본격화…수익성 악화 직격탄


국내 보험시장에 저금리, 저성장이 확산되고 실적 악화까지 겹치면서 외국계 보험사들이 한국 시장에서 떠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 보험시장의 위상이 급속도로 악화되고 있는 현실이다.

세계 1위 재보험사인 스위스리가 분석한 ‘2019년 세계보험시장 현황’에 따르면 우리나라 수입보험료는 1745억달러로 2017년부터 3년째 7위를 유지하고 있다.

미국이 2조4601억달러로 1위, 중국은 6174억달러로 2위를 기록했으며 일본은 4594억달러로 뒤를 이었다. 이어서 영국(3662억달러), 프랑스(2623억달러), 독일(2439억달러)도 전년과 동일하게 4~6위를 차지했다.파워볼

보험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경제 상황과 본사의 성장 전략 등도 고려해야겠지만, 더 이상 국내 보험시장이 예전처럼 성장할 수 없다는 시각이 바탕이 된 것으로 보인다"며 "국내 보험사들과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살아남을 수 없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도 보인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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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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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골 직후 기뻐하는 세비야 선수들.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세비야가 인터밀란(이탈리아)를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세비야는 22일(한국시간) 독일 쾰른 라인 에네르기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유로파리그 결승을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세비야는 2013-2014·2014-2015·2015-2016시즌 3연패에 이어 4년 만에 유로파리그 통산 6번째 우승을 일궈냈다.

세비야는 유로파리그 결승에 6번 올라 6번 모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세비야는 전반 5분 로멜루 루카쿠에게 페널티킥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반격에 나선 세비야는 전반 12분과 전반 33분 루크 더용이 멀티골을 터뜨리며 스코어를 뒤집었다.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전반 36분 디에고 고딘이 동점골을 만들며 승부는 다시 원점이 됐다.

승부를 결정짓는 결승골은 후반 29분에 나왔다. 루카쿠에게 페널티킥을 헌납한 디에고 카를로스가 오버헤드킥을 시도했고, 루카쿠의 발에 맞고 골망을 갈랐다.

이후 세비야는 크리스티안 에릭센, 알렉시스 산체스, 빅터 모제스 등을 투입한 인터밀란의 총공세를 야신 부누 골키퍼의 슈퍼세이브로 막아내며 우승을 확정했다.

이준혁 기자 2j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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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요계에 다시 '레트로' 열풍이 불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 수장이자 27년차 가수 박진영이 선미와 함께 한 디스코 노래가 열풍의 발판이 됐다. 여기에 방탄소년단이 디스코 팝 장르의 곡으로 컴백하면서 가요계에 '레트로' 열풍이 예고되고 있다.

◆ 박진영X선미의 'When We Disco'…'레트로' 열풍 시작

지난 12일 박진영이 새 디지털 싱글 '왠 위 디스코(When We Disco)'를 발매했다. 이 곡은 원더걸스로 함께 인연을 맺은 선미가 함께 참여했고, 가요계 '댄싱킹'과 '댄싱퀸'의 만남이 음원 발매 전부터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박진영은 이번 신곡을 통해 최초로 유로디스코 스타일을 최초로 선보였으며, '레트로' 느낌을 내기 위해 유로디스코에 쓰인 악기들과 1980년대 음향 장비로 녹음을 진행해 복고 사운드를 완벽하게 재현했다. 그 결과, 반응은 가히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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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박진영·선미의 듀엣곡이 디스코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2020.08.21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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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만남은 대중의 기대치를 높이는데 한 몫을 했고, 가요계에서 잠시 사라진 레트로 열풍을 다시 일으키는데 성공했다. 또 음원차트에서도 상위권에 랭크되면서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왠 위 디스코'는 발매 일주일이 지난 현재에도 멜론에서 TOP 20(21일 오전 10시 기준)내에 랭크됐다.

또 지니뮤직에서는 1위, 네이버뮤직 5위, 벅스뮤직 2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레트로 느낌을 물씬 녹여낸 뮤직비디오 역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11일 오후 6시에 공개된 '왠 위 디스코' 뮤직비디오는 공개 13시간 후인 12일 오전 7시 161만뷰를 돌파했다. 이어 16일에는 1000만뷰를 돌파했고, 이는 박진영이 데뷔 26년 만에 기록한 역대 최고 속도의 조회수 상승이다.

박진영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안무영상도 200만뷰를 돌파했다. 뿐만 아니라 가온 디지털차트 33주차(8월 9일~15일 집계 기준)에는 38위로 새롭게 진입해 추후 기록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방탄소년단도 '디스코'…'Dynamite'로 컴백

그룹 방탄소년단도 그간 힙합 장르 위주의 곡을 발매했다면, 이번에는 '디스코 팝' 장르에 새롭게 도전했다. 이들은 21일 오후 1시 새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를 전 세계 동시 공개했다. 이번 신보는 지난 2월 발표한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소울:7(MAP OF THE SOUL:7)' 이후 6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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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디스코 열풍에 합류한 방탄소년단 [사진=방탄소년단 '다이너마이트' 뮤비 캡처] 2020.08.21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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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다이너마이트'는 밝고 경쾌한 디스코 팝 장르로,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냈다. 여기에 '행복'과 '자신감'이라는 두 가지 메시지를 녹여 삶의 소중함과 인생의 특별함을 얘기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은 새 싱글을 통해 여러 도전을 시도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영어 가사로 구성된 노래를 준비했으며, 지금까지 해보지 않은 밝고 경쾌한 노래를 준비했다. 이들이 '레트로'의 원조격인 디스코 풍의 노래를 선보인다는 이야기가 전해지자,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그리고 레트로 풍의 의상을 입고 나온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공개 3일 만에 5000만뷰를 돌파하면서 엄청난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이들은 티저 영상을 통해 1980년대부터 90년대까지 유행한 안무를 재현해냈다.

뮤직비디오 역시 다채로운 색감을 활용한 배경과 레트로 콘셉트의 소품 및 의상, 헤어스타일 등의 특징을 살려냈다. 여기에 1980년대 유행한 디스코 춤과 즉흥 안무, 솔로와 유닛 퍼포먼스 등이 더해지면서 풍성한 볼거리를 자랑한다.동행복권파워볼

그로 인해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는 공개 2시간 만에 2800만뷰(오후 3시 기준)을 돌파하면서 빠른 속도로 조회수가 상승하고 있다. 이처럼 박진영을 필두로 방탄소년단까지 디스코 장르에 합세하면서 가요계에 '레트로' 열풍이 일 조짐이다.

박진영과 방탄소년단을 시작으로 앞으로 어떤 가수들이 '레트로' 열풍에 합류해 다채로운 디스코 장르의 곡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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